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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2

정선·평창 여행 (풍경, 액티비티, 산나물) 솔직히 말하면, 저는 강원도 여행을 계획할 때 정선과 평창을 처음 떠올리지 않았습니다. 속초, 강릉 같은 바다 쪽에 먼저 손이 갔거든요. 그런데 막상 다녀오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산이 만들어내는 풍경과 공기, 그리고 그 안에서 먹은 밥 한 그릇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5월에서 6월 사이, 지금이 바로 이 지역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탁 트인 고산 풍경, 몸으로 느껴야 압니다정선·평창을 다녀온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진보다 실제가 더 낫다"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올라가보고 나서야 그 말을 이해했습니다.육백마지기는 해발 1,000m 이상의 고위 평탄면(高位平坦面)에 해당합니다. 고위 평탄면이란 높은 고도에 위치하면서.. 2026. 5. 18.
정동진 해돋이 (새벽버스, 바가지논란, 일출명소) 저도 처음에는 그냥 가면 되겠지 싶었습니다. 새해 일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정동진이고, 한 해 최대 200만 명이 찾았다는 명소라니 별다른 준비 없이 길을 나섰던 기억이 납니다. 막상 도착하고 나서야 이게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는 걸 실감했습니다.새벽 두 시에 버스를 탄다는 것저는 매년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러 갑니다. 딱히 대단한 이유는 없고, 한 해를 그냥 시작하기가 아쉬워서 생긴 습관입니다. 그러다 한번은 정동진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드라마 모래시계의 배경지로 유명해진 이후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워낙 많이 들었거든요.새벽 버스를 타고 출발하는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정동진 후기를 검색해봤더니 맛없는 식당에 바가지 요금, 교통 불편, 볼 것.. 2026.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