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리버워크1 구포 당일치기 (낙동강 뷰, 구포시장, 만두) 부산 여행이라고 하면 해운대나 광안리만 떠올리시지 않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포에 발을 들이고 나니 완전히 다른 부산이 거기 있었습니다. 바다 대신 낙동강, 관광 상권 대신 400년 된 시장, 포토 스팟 대신 진짜 동네 사람들의 발걸음. 가족과 함께 구포에서 보낸 하루를 돌아보면, 이게 더 오래 남는 여행이었습니다.부산이 바다만 있다고 생각했는데구포역에 내리자마자 느낀 건 사람들의 속도였습니다. 느긋하게 두리번거리는 관광객이 아니라, 장 보러 가는 사람, 시간 맞춰 이동하는 사람, 시장 쪽으로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흐름에 섞여 걷는 것만으로도 구포가 어떤 동네인지 금방 느껴졌습니다.구포는 수로 교통(水路交通)의 역사를 품은 동네입니다. 수로 교통이란 강이나 해수를 이용해.. 2026. 6. 9. 이전 1 다음